Latin 330

Jose Jose/Manana Si

이른 새벽부터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내리는 비는 반갑지만 내 마음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고여듭니다 정말 이럴때 누군가 가까이 있었더라면 따뜻한 커피라도 함께 할 수 있을텐데..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텐데..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이렇듯 쓸쓸한 일인가 봅니다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Jose Jose / Manana Si

Latin 2013.12.07